지난 포스팅에서는 소비와 관련된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 중에서 CPI(소비자 물가지수)와 PPI(생산자 물가 지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PCE index와 소매 판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 소득과 지출 (Personal Income and Outlays)
- 지표 내용 : 미국인들의 개인적인 소득과 지출, 저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 작성 기관 : The U.S. Bureau of Economic Analysis에서 "Personal Income and Outlays"라는 이름으로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outlay는 "경비, 비용"이라는 뜻입니다.)
- 중요성 : 이 보고서에서 나오는 항목중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소비자 물가 수준을 측정하는 가장 뛰어난 지표로 간주됩니다.
- 측정 대상 : 참고로, CPI는 측정하는 대상이 고정되어 있어서 매년 동일한 항목의 재화, 서비스를 측정하지만, PCE index에서는 매년 업데이트된 항목으로 측정 대상이 변하기 때문에 물가 변동이 충분히 고려된 결과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이 지수 역시 미 연준이 금리정책을 결정할 때 고려하는 대상에 포함됩니다.
https://www.bea.gov/news/2024/personal-income-and-outlays-november-2024
Personal Income and Outlays, November 2024 | U.S. Bureau of Economic Analysis (BEA)
Personal income increased $71.1 billion (0.3 percent at a monthly rate) in November, according to estimates released today by the U.S. Bureau of Economic Analysis (tables 2 and 3). Disposable personal income (DPI), personal income less personal current tax
www.bea.gov
위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소매판매(Retail Sales)
- 측정 항목 : 소매 판매(Retail Sales) 지표는 최종 소비자에게 상품 및 관련 서비스를 판매하는 상점의 총수입으로 측정됩니다. 따라서 미국인의 소비에 대해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작성 기관 : 미국 상무부 산하 통계국에서 작성합니다.
- 측정 대상 : 매달 수천 명의 소매업자로부터 최신 매출자료를 받아 작성합니다.
- 중요성 : 미국경제 활동에서 소매판매가 차지하는 비율은 1/3에 육박합니다. 따라서 소매판매 지표가 긍정적이면 전반적인 경제 성장의 신호로 간주되어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소매판매 지표가 예상치보다 하락한다면 미국 경제를 움직이는 소비가 생각보다 잘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여겨져서,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미국 상무부 통계국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www.census.gov/retail/marts/historic_releases.html
Monthly Retail Trade - Advance Monthly Retail Trade Survey Historical Data
www.census.g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