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기업 투자 전 체크사항 :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현금흐름

 

 

기업에  투자하기로 의사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기업의 기본적인 사업분야와 고객에 대한 이해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점을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다루었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업이 얼마나 돈을 잘 벌고 있는지에 대해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기업에 대한 기본 지식을 얻으려면

[미국 주식]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는 방법 : 공식 홈페이지와 해외리포트

 

 

 

1. 매출 및 영업이익, 순이익 파악하기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구조를 파악했다면, 그 다음으로는 해당 산업으로 돈을 얼마나 잘 벌고 있는지를 확인해봐야 하는데, 

손익계산서(Income Statement)를 통해서 돈을 잘 벌고 있는지를 파악해 볼 수 있습니다. 

 

손익계산서에서 살펴봐야 할 중요한 지표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입니다. 

이 항목들은 기본적인 사항이기 때문에 야후파이낸스나 구글 파이낸스 사이트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야후 파이낸스, 테슬라의 손익계산서

 

 

위의 자료는 야후파이낸스에서 테슬라의 income statement 를 찾아본 것입니다.

매출은 Total Revenue 라고 하며, 영업이익은 Gross Profit 입니다. 

그리고 순이익은 위의 표에서 잘려서 안 보이지만 Net Income 이라고 합니다. 

 

다만, 단순하게 매출액과 순이익이 높은지에 주목하기보다는, 최근의 추세가 어떤지, 그 방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최소한 최근 3년간의 데이터를 보고 매출, 순이익, 영업이익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좋습니다. 

섹터별로 1, 2위를 다투는 기업들은 대부분 이 세 가지 지표가 꾸준히 상승해 왔으며, 영업이익률이 준수하게 유지되어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손익계산서란?

 

기업의 3대 재무제표로는 1.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2. 손익계산서 (Income Statement), 3. 현금흐름표(Cash Flow)가 있습니다. 

 

이중에 손익계산서는 수익과 비용을 항목별로 나타내고 순이익 혹은 순손실을 계산하는 보고서입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과의 관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회계장부에 기록을 할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각각의 계산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출 총액 - 매출원가 = 매출총이익

매출총이익 - 판매비와 관리비 (급여, 복리후생비, 통신비, 기타 등등) = 영업이익

영업이익 - 영업 외 비용 (임차료, 수수료 비용 등)  + 영업 외 수익 (임대료 등) =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 - 법인세 = 당기 순이익

 

 

 

2. 현금흐름(Cash Flow) 파악하기

 

현금흐름이란, 기업이 영업을 하고, 투자나 재무 활동을 통해 나타나는 현금의 유입과 유출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가령, 뭔가를 팔았더라도, 외상으로 팔아서 실제로 현금이 들어오지 않았다면 영업이익에는 +로 더해지겠지만 현금흐름표에는 더해지는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매출이나 영업이익이 급성장하더라도 현금 흐름이 -(마이너스)인 상태로 장기간 이어지거나 부채비율이 높으면 현금부족으로 인해 파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대상으로는 적절치 않을 것입니다. 

 

기업은 현금흐름이 우량해야 배당을 할 여력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배당주 투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특히 더욱 현금흐름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한국어와 영어 단어

 

매출 : Totla Revenue

매출원가 : Cost of Revenue

매출총이익 : Gross Profit

영업비용(판매비 및 일반관리비) : Operating Espense

영업이익 : Operating Income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 : Pretax Income

순이익 : Net Inc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