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하고, 이익이 늘어나면 배당금을 늘려주는 주식을 좋은 배당주로 간주합니다.
이런, "좋은 배당주"를 고르는데 체크해야 할 항목들 가운데는, 1. 주당배당금, 2. 배당수익률, 3. 배당성향 4. 배당금 지급 이력, 5. 배당성장 이력 등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당배당금과 배당수익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주당 배당금 (DPS : Dividend per Share) 이란?
주당배당금이란, 주식 1주당 받을 수 있는 배당금을 말합니다.
배당금은 대체로 1년단위로 지급되기는 하지만, 배당금을 분할하여 지급할 경우. 반기, 분기, 월 등 기업이 정한 주기에 따라 지급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은 1년에 한 번씩 지급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이나 미국 주식의 경우 반기, 분기, 월 등으로 분할하여 지급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DPS가 $6 일 경우, 분기지급을 한다면 $6을 4로 나누어서, 매 분기마다 주당 $1.5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금은 세전 기준의 금액으로 표시하며, 실수령액은 (한국의 경우 증권사에서 배당금의 15%의 금액을 원천징수하기 때문에) 배당금액의 85%만 받게 됩니다.
2. 배당수익률 (Dividend Yield) 이란?
배당금이 많다고 좋은 배당주가 아닙니다.
실제 주가에 비해 배당금이 얼마가 되느냐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똑같은 $1을 지급하는 두 회사가 있는데, A 회사의 주가는 $100이지만, B회사의 주가는 $10 이라면, 배당금의 관점에서는 투자자에게 유리한 투자처는 B회사일 것입니다.
이렇게 각각의 회사들은 주가도 다르고 배당금도 다르기 때문에 배당수익률(주가에 비해 배당금이 어떻게 되는지)을 활용해야 올바르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 = 주당 연간 배당금 / 주가
위 사례의 두 회사의 배당수익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A 회사 : 1/100 = 1%
B 회사 : 1/10 = 10%
배당수익률의 기준이 되는 주가는?
배당수익률 계산 공식에서, 분자에 위치한 "주가"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그러므로, 주가를 어떤 시각의 주가로 놓는지에 따라 배당수익률은 시시각각 변하게 될 것입니다.
(1) 시가 배당률
매일 수시로 바뀌는 주가를 기준으로 했을 때의 배당률을 말합니다.
(2) 매수가 대비 배당률
투자자가 매수한 평균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한 경우의 배당률을 말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수가 대비 비당률로 계산해야, 실질적으로 본인의 투자 수익률이 얼마가 되는지 계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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