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좋은 배당주 고르는 방법 2. 배당성향

 

지난 포스팅에서는, 좋은 배당주를 고르는데 체크하는 것으로서, 배당수익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당성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성향이란? 

 

 

배당성향 (Payout Ratio)란, 기업이 일정기간 영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순이익의 얼마를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나눠주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배당성향 =  ( 지급 배당금의 총액 / 당기순이익 ) × 100

 

 

예를 들어 1년 동안 $100억 을 벌어들인 기업이 배당금으로 총 $20억을 지불했다면 이 기업의 배당성향은 20/100의 비율은, 20%가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배당수익률은, 주가 대비 배당금에 대한 개념인 것에 비해 ( 배당수익률 = 1주당 배당금 / 주가)

배당성향은, 순이익에 비해 얼마나 배당을 하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즉, 이익에 비해서 배당금을 적절한 규모로 배당하는 지를 알아보려면 배당수익률을 살펴봐야 합니다. 

 

배당금이 100%를 넘는다면, 순이익 보다 배당금을 더 많이 지급하는 것이므로, 이익이 조만간 크게 늘어날 것이 아니라면 배당금은 곧 감소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반면, 배당금이 50% 이하라면, 기업이 성장하거나 유지할 경우 향후 배당금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배당성향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기업은 아니고, 낫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기업은 아닙니다. 업종에 따라서, 기업의 생애 주기에 따라서 배당성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금융업종은 배당금이 높은 편이며, IT업종은 주가상승률은 높더라도 배당금이 많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투자를 할 때는, 투자하려는 기업과 같은 산업에 있는 기업들의 배당성향을 비교하여 적정성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배당성향은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

 

 

여러 사이트에서 배당성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야후 파이넌스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원하는 종목을 검색한 후, 왼쪽에서 통계(Statistics)를 선택하면 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경우 수익의 1.16%를 배당금으로 지급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배당 성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