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투자

[미국 주식]경기 사이클 별 투자하기 좋은 섹터는?

반응형

 

 

 

 

미국의 Fidelity Investment에서 1962년 이후 경기 순환 사이클을 분석한 결과, 경기  사이클의 변화에 따라 섹터별로 차이가 난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물론, 공식처럼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각 경기 사이클 단계에서 어떤 섹터들이 좋은 성과가 있었는지 알아두는 것이 투자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경기 회복기

 

  • 경기가 회복하는 시기에는 금리에 민감한 섹터 (임의소비재, 부동산, 금융, IT) 섹터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을 나타냅니다. 
  • 기업들의 생산이 늘어나므로 산업재 섹터의 실적이 좋아지는 경향도 보입니다. 

 

  • 경기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섹터 (헬스케어, 유틸리티)는 시장대비 낮은 실적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에너지 섹터도, 겅기 침체기에 유가가 하락했었기 때문에 식적이 낮은 편입니다. 

 

 

(2) 활황기

 

  • 활황기에는 각 섹터들이 3분기 이상 뚜렷한 상승세나 하락세를 이어가지는 않는 편입니다. 
  • IT와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좋은 실적을 보입니다. 

 

  • 소재, 유틸리티, 임의소비재섹터는 부진한 실적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3) 경기 후퇴기

 

 

  • 경기가 성숙해지면 원자재 가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에너지 및 소재 섹터의 성과가 좋아집니다. 인플레이션과 경제 확장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경기 둔화를 감지한 투자자들이 방어적인 섹터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면서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섹터도 좋은 성과를 보입니다. 

 

  • IT, 임의 소비재 섹터는 직전 활황기에 몰렸던 자금이 안전한 섹터로 이동하려는 경향 때문에 빠져나가면서 전보다 낮은 성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4) 침체기

 

  • 투자자들은 가장 방어적인 섹터에 집중해서 투자하게 됩니다. 따라서 경기와 상관없이 소비되는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및 헬스케어와 같은 방어주가 큰 힘을 발휘합니다. 

 

  • 반면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재, 리츠 및 IT 섹터는 부진할 확률이 높습니다. 

 

cf. 경기 방어 섹터

 

  • 경기와 상관없이 사람들이 많이 소비하는 재화와 서비스와 관련된 섹터를 "경기 방어 섹터"라고 합니다. 
  •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헬스케어가 대표적입니다. 
  • 호황기에는 상대적으로 큰 수익을 못 내지만 부로항기에 주가가 덜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cf. 경기 민감 섹터

 

  • 경기 흐름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 섹터를 "경기 민감 섹터"라고 합니다. 
  • 임의소비재, 금융, 산업재, IT 및 소재 섹터가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