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로 증시가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진작에 매수를 했으면 좋았겠지요? 뒤늦게 사려고 하니 괜히 비싸게 사는 것은 아닌지 후회스럽기도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매수 타이밍을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지금이 최저점이라 생각해서 매수했는데도 더 떨어질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매수 시점에도 원칙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매수원칙 2가지를 알아보고, 그중의 한 가지인 DCA 방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매수원칙 2가지
대표적인 매수 원칙 두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가격과 상과 없이 정해진 날에 기계적으로 매수하는 방법
2. 싸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매수하는 방법
매수 빈도나 적정 매수 가격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은 없습니다. 개인마다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가격도 다를 것입니다.
DCA 방식으로 매수하기
DCA 란 "Dollar-Cost Averaging"의 약자입니다.
DCA는 "적립식 분할매수법"중 가장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투자를 시작하지 얼마 안된 초보 투자자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특정 종목을 정기적으로 매수하는데, 매수당시의 가격에 신경 쓰지 않고 정해진 금액만큼 매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 달 1일에 100만원씩 Tiger S&P 500을 매수한다."라고 정해두고 매수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투자를 하면 어떤 때는 비싸게 살 수도 있지만 어떤 때는 낮은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에 평균적인(Average) 가격으로 살 수 있기 때문에 Dollar-Cost Averagin이라고 합니다.
DCA 방식의 장점
1. 예산을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다.
정해진 기간과 금액을 정하면 매 년 필요한 투자금을 쉽계 계산할 수 있습니다.
가령, 매월 50만원씩을 투자한다면, 연간 600만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입니다.
2.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매달 일정한 금액으로 정해진 종목을 매수하다 보니, 그 종목을 더 싸게 사려고 고민하지 않습니다.
매수 시점에 시장이 평소보다 하락하거나 상승하더라도 매수 가능한 만큼을 사게 됩니다.
3. 최적의 매수 타이밍을 잡기 위한 시간과 노력이 절약된다.
기계적으로 매수하다보니 심리적으로 동요되지 않으며, 더 나은 매수/매도 시점을 잡으려고 고민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습니다.
4. 가격이 낮으면 더 많이 살 수 있다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 매수한 금액보다 다음 달 매수시점에 주가가 올랐다면 주가 상승으로 인해 좋은 것이고, 떨어졌다면 처음보다 싼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초보투자자들의 경우에는 가격이 하락했을 때 사고, 상승했을 때 파는 전략보다는 이 전략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더 수익이 좋다는 보고서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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