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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주가와 관련 있는 지표들 : GDP 성장률, 금리, 통화량, 환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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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지표들 - GDP 정장률, 금리, 통화량, 환율,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기업실적, 경상수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GDP와 GDP 성장률

 

경제가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하는 지표중 하나로, GDP성장률이 있습니다. 

 

▶ GDP성장률이 높으면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GDP성장률이 낮으면 주가는 약세를 보입니다. 

 

GDP성장률이란 작년 동기 혹은 전분기에 비해 GDP가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GDP란?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의 약자로서, 한 나라의 영토 안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최종생산물의 시장가치의 합계를 말합니다.

 

> 한나라의 영토 안에서 : 다른 나라에 있는 자국 국민이 생산한 것 제외

> 최종 : 중간재는 제외

> 시장가치 : 가사노동같이 수치로 계산할 수 없는 노동은 포함하지 않음

 

 

따라서 GDP성장률이 높다는 말은, 생산, 투자, 소득, 소비가 증가하여 경제 규모가 확대된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며 이는 곧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이므로 주가도 상승하게 됩니다.

 

하지만 GDP성장률이 높다고 해서 경제가 반드시 좋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국가마다 잠재성장률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잠재성장률이란?

 

잠재성장률(Potential Growth Rate) 이란,  한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과 노동 등의 생산 요소를 전부 활용하였을 때 달성 가능한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즉, 물가상승을 초래하지 않으면서 성장가능한 최대의 생산능력을 뜻합니다. 

 

GDP 갭이란, GDP성장률과 GDP잠재성장률의 차이를 말합니다. 

 

GDP 갭 = GDP 성장률 - GDP 잠재성장률

 

 

GDP 갭이 양수이면 경제가 호황기이거나 회복국면에 있는 것이고, 음수이면 경제가 불황가이거나 침체기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잠재성장률이 점진적으로 낮아지는 이유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 등이 있습니다. )

 

 

2. 금리

 

금리는 주가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금리가 낮으면 주가가 강세이고 금리가 높으면 주가가 약세를 보일 때가 많습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금융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수익성이 좋아지므로 기업의 가치가 올라가 주가가 상승합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이자부담의 증가로 투자가 감소하고 주가가 하락합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은행이자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가들은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해 증권시장에 투자를 합니다.

 

 

3. 통화량

 

시중의 통화량이 증가하면 금리가 내려가므로 기업은 투자를 늘리고, 기업의 성장이 높아져서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늘어난 시중자금이 증시로 유입되면서 주가가 올라가기도 합니다. 

 

▶  통화량이 증가하면 주가가 올라가고 통화량이 감소하면 주가가 감소합니다. 

 

 

 

4. 환율

 

환율이 올랐다는 것은 원화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환율이 내렸다는 것은 원화의 가치가 상승했다는 의미입니다. 

 

환율이 내려가면 수출금액이 감소합니다. 따라서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기업 입장에서는 환율이 떨어지는 것이 불리하며 주가하락의 원인이 됩니다. 

반면 석유나 식자재처럼 원자재를 수입하는 기업은 유리해집니다. 

한국증시에 투자하는 외국인도 유리해지므로 외국인 주자자금이 유입되어 주가는 올라갑니다. 

 

 환율 하락은 기업의 수익적 측면에서는 부정적이므로 주가 하락의 요인이 되는 동시에, 증권시장에 외국인 자금유입이 되어 주가가 상승되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환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경기가 좋다는 의미도 되므로 환율이 안정적으로 하락하는 것이 주식시장에서는 가장 좋습니다. 

 

 

5. 경상수지

 

▶ 경상수지가 흑자이면 수출이 수입보다 많았다는 것이므로 기업의 실적이 좋아져서 주가가 상승하는 요인이 됩니다. 

▶ 경상수지가 적자이면 수출이 수입보다 적었던 것으로 기업의 실적이 나빠져서 주가가 하락하는 요인이 됩니다. 

 

 

6. 인플레이션

 

▶ 인플레이션에서는 물가도 올라가지만 주가도 올라가므로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만 인플레이션 기간에 주가가 상승하려면 GDP 성장률도 높아야 합니다. 

GDP성장률은 낮은데 물가만 올라가는 것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또한 물가가 상승하더라도 GDP성장률과 금리보다는 물가가 낮아야 합니다.

물가 상승이 더 높으면 투자를 하거나 저축을 하는 것보다는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시중 자금이 투기시장으로 몰립니다. 이렇게 극심한 투기가 지나고 난 후에는 경제 불황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7. 디플레이션

 

▶ 디플레이션에서는 물가가 하락하는 기간이므로 증시도 상승하지 못합니다.

불경기로 수요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8. 기업실적

 

▶ 기업실적이 호전되면 주가는 상승하고, 기업실적이 악화되면 주가는 하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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