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 포트폴리오의 유형(올웨더 포트폴리오, 영구포트폴리오 비중)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자산배분은 1980년대부터 계속 연구되어 오고 있는 투자방식입니다. 

자산배분으로 유명한 투자가 중에는 레이 달리오 (Ray Dalio)가 있습니다. 레이달리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설립자이자 전 CEO입니다. 

레이달리오는 자신이 개발한 "올웨더(All weather) 포트폴리오"를 통해 40년간 총 4년을 빼고 나머지 해에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올웨더 포트폴리오

 

주식 : 30.0%
중기채권 : 15.0%
장기채권 : 40.0%
원자재 : 7.5%
금 7.5%

계: 100%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여러가지-포트폴리오

 

 

 

영구 포트폴리오

 

해리브라운이 제안한 영구포트폴리오도 유명합니다. 

 

채권 :  25%
주식 : 25%
금 : 25%
현금 : 25%

계 : 100%

 

영구포트폴리오를 한국시장에 대입해서 백테스트를 한 결과 연복리 7.2% 수준의 수익을 거뒀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를 참조해 보실 수 있습니다. 

 

 

오피니언 뉴스: 알기 쉬운 연금자산관리

[알기쉬운 연금자산 관리]④ '영구 포트폴리오'가 좋은 대안일 수 있다 - 오피니언뉴스

 

 

 

 

주식투자의 분산포트폴리오의 3가지 유형

 

전체적인 자산 배분에서도 위와같이 분산투자를 할 수 있지만, 주식 카테고리 내에서도 분산 투자가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1. 안정적 수익추구형

 

손실위험은 가급적 피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형입니다.

지수추종 ETF, 업종별 대표주, 내재가치가 높은 종목 및 고배당주로 구성합니다. 

 

(예시)
코스피200 추종  ETF : 40%
업종 대표 주도주 or 저평가주 : 30%
고배당주 : 30%

계: 100%

 

 

 

2. 적극적 수익추구형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투자수익을 높이려는 유형입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투자성향을 가졌다면 가치주보다는 변동성이 높은 테마주, 턴어라운드주의 투자 비중을 높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볼 수 있습니다.  

 

 

(예시)
주도주, 소비주, 건강관련주 : 50%
테마주 : 30%
턴어라운드주 : 20%

계 : 100%

 

 

 

 

 

3. 절충형

 

시장지수보다 수익률은 높이되 개별종목별 위험성은 낮추는 중간형태의 포트폴리오입니다. 

 

(예시)
업종 대표 주도주 및 고배당주 : 50%
소비 및 건강관련주 : 30%
테마주 : 20%

계 : 100%

 

 

분산투자 시 종목 분석은 필수

 

위와 같은 포트폴리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투자하기 전에, 업종별 대표주, 주도주, 테마주, 턴어라운드 주에 해당하는 종목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평소에 연구를 해두어야 합니다.

 

 

 

주도주는 주식 시장이 강세장일 때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테마주는 강세장뿐 아니라 약세장 또는 횡보장일 때도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주식시장이 강세시장인지 약세시장인지 횡보시장인지를 판단한 후 포트폴리오 구성 비중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치주는 장기투자가 원칙인 반면, 성장주(테마주, 재료 보유주 포함)는 기복이 심해서 고점에 사서 저점에서 파는 것을 반복하면서 보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을 결정했다면 관심종목으로 저장해 두고 정기적으로 기업의 정보를 체크해 보고 그래프도 살펴보면 매수시점과 매도시점이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