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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종합주가지수(코스피, 코스닥) 액면분할과 액면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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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의 정의

 

종합주가지수란,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의 총액이 기준시점의 시가 총액에 비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종합주가지수 산출 시 우선주는 포함하지 않고 보통주만 포함합니다. 

1980년 1월 4일이 기준시점이 되며, 이 시점의 시가 총액을 100으로 놓습니다. 따라서 "기준시점의 시가 총액"은 100입니다. 

그리고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이 얼마나 되는지 비교를 하게 됩니다. 

 

종합주가지수 (KOSPI, Korea Stock Price Index) = (비교시점의 시가 총액/ 기준시점의 시가 총액) *100

 

만약 현재 코스피 지수가 2000이라면, 기준 시점인 1980년에 비해 시가총액이 20배가 늘어난 것입니다.

 

KOSPI 200 지수의 정의

 

코스피 200지수는 코스피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 중 시장대표성, 업종 대표성, 유동성(거래량 정도) 등을 고려해 200개 종목을 선정한 후, 1990년 1월 3일을 기준일로 하여, 이 날의 시가 총액을 100으로 놓고 비교하는 지수입니다.

200개 종목의 시가총액이 시장 전체 시가 총액의 약 85%를 차지하므로 코스피와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게 됩니다.

 

주가지수 선물이나 주가지수 옵션 등 주가지수를 기초로 하는 파생상품은 코스피 200 지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의 정의

 

코스닥 지수(KOSDAQ, 는 1997년 10월에 코스피와 같은 방식의 계산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시가총액을 100이 아니라 1000으로 두고 비교합니다. 

현재는 880정도 되니 코스닥에 상장된 종목들은 1997년에 비해 시가총액이 줄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KRX100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하여 대표 우량주이면서 유동성이 있는 종목 100개를 선정한 다음 2001년 1월 초의 시가총액을 1000으로 하여 만들어진 지수입니다. 2005년 6월부터 발표되었습니다. 

 

 

KRX300, 코스닥 150

 

위에 언급한 지수들 외에도, KRX 300이 있는데,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상위 300 종목의 시가총액으로 계산하는 지수입니다. 기준지수는 1000이며 2010년 1월 4일에 발표됐습니다.

코스닥 150은 코스닥에 상장된 상위 150 종목의 시가총액을 비교합니다. 기준지수는 1000이며 2010년 1월 4일에 발표됐습니다. 

 

 

 

외국의 주가지수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대부분의 증권거래소에서도 시가총액으로 주가지수를 측정하여 발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주가 지수를 나스닥이라고 하고 일본의 225개 회사의 주가를 단순평균으로 계산하는 지수를 닛케이 지수라고 합니다. 

 

액면분할의 정의

 

5000 *1 = 500 * 10 = 100 * 50

 

액면분할(stock split)이란, 자본금의 변동 없이  한 장의 증권을 여러 장의 소액 증권으로 분할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서, 위의 식에 있는 것처럼 5000원짜리 주식 1장을 500원짜리 10장으로 분할하거나 100원짜리 50장으로 분할할 때 "액면분할"이라고 합니다. 

 

 

액면분할을 하는 이유

 

주식을 액면 분할하는 이유는 증권의 가격이 너무 올랐기 때문입니다. 주가가 너무 비싸게 되면 매매가 어려워질 수 있는데, 이를 잘게 쪼개어 가격을 낮추면 적은 가격으로도 매매가 가능하게 됩니다.

따라서 소액투자자들의 부담을 줄여서 유동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주가를 부양하기 위한 방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액면병합의 정의

 

액면 병합(reverse stock split)이란, 액면 분할과는 반대로, 여러 개의 주식을 1개로 합하여 주식의 액면가를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100원짜리 주식 50개를 합해서 500원짜리 주식 10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액면병합을 주식병합이라고도 합니다.

 

액면병합은 액면분할과 반대로 주식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잘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또한 주주의 수를 줄이기 위해 시행되기도 합니다. 만약 회사가 100주당 1주로 병합을 했다면, 100주 미만의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는 현금청산을 당하게 됩니다.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시간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0시 30분까지입니다. 이를 "정규 증권거래 시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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