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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배당금 지급일, 배당금 세금 및 고배당주 ETF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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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지급시기

 

우리나라에서는 통상 연 1회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가 많아서 4월 말에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4년부터는 배당금을 지급하는 절차가 바뀌었습니다. 

예전에는, 배당금을 받을 주주들부터 확정을 하고, 그다음에 배당금 금액을 결정한 뒤 지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24년도 부터는 선진국의 방식을 따라서, 배당금이 얼마가 될지 금액부터 결정한 뒤, 배당금을 받을 주주들을 확정하는 식으로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이는, 배당금이 얼마가 될지도 모르는데, 주주가 되기 위해서 미리 배당금 확정일 전에 주식을 사야 되는 불합리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배당금이 결정되면, 그 주식을 살지 말지 결정한 후, 배당주주가 확정되기 전에 주식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변경 전

배당기준일 (이 날에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음) : 12월 말
주총소집 이사회 결의 : 다음해 2월
배당금 확정 (주주총회를 열어 배당금을 확정하는 시기) : 다음 해 3월
배당금 지급 : 다음해 4월

 

 

 

 

 

변경 후

주총소집 이사회결의 : 1월 말~2월
배당금 확정 (주주총회 열어 배당금액 결정하는 시기) : 2월~3월
배당기준일(이 날에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음) : 3월~4월
배당금 지급 : 4월

 

 

 

배당금의 세금

 

 

 

배당금에도 세금이 붙는데 이를 "배당소득세"라고 합니다.

은행 정기예금의 이자소득세와 마찬가지로, 배당소득세율은 15.4%(국세 14% + 지방세 1.4%)로 원천징수되고 남은 금액만 입금됩니다. 즉 100만원의 배당을 받았으면 846000원만 입금이 됩니다. 

 

그리고 여러 종류의 금융소득(이자 소득, 배당 소득 등)이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종합과세 대상이 됩니다.

 

종합과세의 세율이 궁금하시면 아래에 링크된 포스팅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s://cnadysam.tistory.com/2

 

소득과 세금의 종류, 원천징수 세율, 종합과세

금융상품에 투자할 때 생기는 소득 금융상품으로 인해 이득이 발생할 때 여러 종류의 소득이 생기게 되는데 그 종류에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양도소득, 연금소득, 기타 소득이 있습니다. 1. 금

cnadysam.tistory.com

 

 

 

 

 

 

 

고배당주 ETF의 종류

 

은행금리가 낮은 시기에는, 은행보다 높은 수익을 받을 수 있으면서도 안정적인 고배당주 ETF 투자에도 관심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고배당주 ETF의 장점으로는   1. 소액분산투자가 가능,  2. 운용보수가 저렴함,  3. 투자하기 편리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1) 고배당주 ETF

 

고배당이 예상되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입니다.

배당금 수익 뿐 아니라 주가상승도 기대할 수 있으나 배당률보다 주가등락률이 더 클 수 있으므로, 주가가 하락시에는 오히려 손해가 클 수 있다는 점은 배당주 투자나 고배당주 ETF투자나 마찬가지입니다. 

 

 

 

 

고배당주 ETF의 예 : ARIRANG 고배당주, KODEX  고배당, TIGER 코스피고배당, KBSTAR 고배당

 

 

(2) 고배당 채권 ETF, 부동산 ETF

 

다음과 같은 ETF들이 있습니다. 

 

채권투자 ETF : KODEX 단기채권, TIGER 단기채권액티브

채권 60%, 고배당 주식 40%로 구성된 ETF : 아리랑 고배당주채권혼합 ETF

리츠 및 고배당 주식으로 구성된 ETF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3) 리츠

 

리츠란, 여러 명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서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 부동산에서 나오는 임대료, 매각 수익 등을 배당해 주는 부동산 투자상품입니다.

ETF와의 차이점은, ETF에는 주식에 투자하는 반면 리츠는 부동산에 투자한다는 점입니다. 리츠 투자로 얻은 배당소득은  9.9%로 분리과세되어, 배당소득세(15.4%)나 이자소득세(15.4%) 보다 적습니다.

리츠도 부동산에 투자하는 회사의 주식입니다. 따라서 주가 등락이 있으며, 부동산에 투자한다고 모두 안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처럼 부동산이 불경기이고 부동산 시장에 대한 미래 전망이 어두울 때는 리츠주식의 가격도 하락할 수 있습니다. 

 

 

 

 

리츠의 예 : 롯데리츠, 맥쿼리인프라, 신한알파리츠, 스타리츠, 케이탑 리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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